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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온천향-츠루노유 온천
늦은 밤, 램프가 아른거리는 우윳빛의 유황 노천온천,
일상을 벗어난 고즈넉함에 취해보는 츠루노유





뉴토온천마을 아니, 일본내 온천 중에서도 꼭 한번 들러야할 명탕.
3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온천이지만 여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깔끔한 시설로도 남녀불문하고 인기가 좋다.
입 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억새지붕의 숙박동이 줄지어있고, 각 동에는 이로리(전통 화로)가 설치되어 있다.
수 백 년이 넘는 일본의 전통 건물들로 마치 영화 세트장을 재현한 듯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신비한 분위기다.
전화박스에까지 억새지붕을 얹어놓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츠루노 유 온천은 진하고 부드러운 우윳빛으로 6가지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여성전용 노천온천이 두 곳이며, 그 중 작은 노천온천에서 유명한 노천온천으로 연결되어 있다.
상처입은 학이 몸을 담가 치유했다고 해서 학의 온천(츠루노유)이라는 이름이 붙은 온천이며 혼욕이다.
노천온천에 앉아있자면 온천 밑에 깔려있는 자갈 사이에서 원천수가 뽀글뽀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시로유(백탕), 구로유(흑탕), 나카노유(중간탕), 등의 실내 온천과 폭포탕이 있다.
온천수질은 모두 다르나 모두 우윳빛을 띠며 노천온천에 뒤지지 않을 만큼 분위기며 효능이 좋다.


TV를 비롯한 다른 전자기기들에 시달릴 필요 없이 한적한 독립공간에서 느긋하게 온천을 즐기고 난 후, 이로리를 둘러싸고 앉아 식사를 한다.
뒷산에서 막 캐온 각종 산채요리와 신선한 생선, 참마옹심이가 쫄깃한 나베, 아키타현 명물인 각코(장아찌류)가 시골 외가집에 들른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 나서 온천주변을 둘러보면, 자그마한 찻집도 있고, 기념품가게 등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시 한번 6군데가 넘는 온천을 돌고 저녁 9시쯤 잠이 들면, 느긋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본연의 신체리듬을 되찾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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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8-0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