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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젝트 일본, 도호쿠, 아키타의 전통, 디자인, 아트 교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일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젝트(CREATOR EXCHANGE PROJECT)

                  -일본, 도호쿠, 아키타에서의 전통, 디자인, 아트교류-



지난 10월1일~10월10일까지 아키타를 중심으로 도쿄, 도호쿠지역을 방문한 『한일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젝트』는 한국의 예술과 창작 분야를 전공하고 활동 중인 학생과 아티스트가 참가한 행사입니다.

7월 26일부터 20일 동안 응모를 진행,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30명의 아티스트를 선발, 일본, 도호쿠, 아키타 지역의 문화와 예술, 생활, 산업 등과 연관성이 있는 그룹, 단체, 교육기관 등과 교류, 시찰, 체험, 의견 교환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연수 기간 동안 도쿄의 대안 예술공간인 ‘아트 치요다 3331(アーツ千代田3331)’을 방문, 아키타 출신으로 아트 치요다 3331 관장인 나카무라 관장님과 예술을 접목시킨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인 아키타현 오다테시의 ‘제로다테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사례 강연 및 의견 교환을 가졌습니다.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참가자들의 많은 질문이 있었고, 아키타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관장님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타가시와 전통 사케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화제가 된 ‘가이카이키키(カイカイキキ)’를 방문,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분야의 협업 사례를 살펴보았고, 아키타에서는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아키타의 5개 양조장의 집합인 ‘NEXT FIVE’중의 한 곳인 구리바야시 주조(栗林酒造)를 직접 방문, 아트 분야와의 협업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 취지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키타에서는 아키타현 공립미술대학에서 아키타의 전통 칠기 공예의 침금 체험과 유자와의 가와쓰라칠기 장인으로부터 마키에 체험을 하는 등, 전통 공예를 통한 교류 활동과, 극단 와라비좌(わらび座)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키타 예술촌(秋田芸術村)’을 방문, 예술을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 현장을 둘러보고, 오리지널 뮤지컬을 제작, 공연 준비 현장을 시찰하는 등,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과 공통되는 관심을 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과의 체험을 위해 여름 내내 칠기 공예 체험을 준비해 주신 아키타현 공립미술대학 교수님과, 공연 전의 연습작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일부를 공개해 주신 아키타 예술촌의 극단 분들의 마음은, 예술로 공감을 느끼려는 각자의 분야에 대한 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쌀이 유명한 아키타에서는 농가의 소박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농가민숙을 하면서 지방의 소박한 일상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참가 아티스트들은 귀국 후, 농가민숙을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과 진정한 의미의 교류를 느꼈다며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온천의 옛 모습을 지켜가는 ‘비탕을 지키는 모임(日本秘湯を守る会)’의 회장을 맡고 있는 뉴토온천향의 츠루노유온천 사토 사장님으로부터 잊혀가는 것들을 그냥 보내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고집스럽게 자연과 전통을 지켜가는 방법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생활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발견, 이야기에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뉴토온천향의 온천 문화 체험, 오마가리 불꽃축제(大曲の花火) ‘아오노 모노가타리(あおのものがたり)’,아키타 마이코 공연, 마스다 전통 가옥 거리, 모리오카의 도호쿠 크래프트 전시회 (ENTWINE TOHOKU) 시찰과 야마가타현의 모가미강(最上川), 긴잔온천(銀山温泉) 및 센다이(仙台) 등을 방문,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참가한 아티스트들은 연수 기간 동안의 경험과 느낌을 살려 ‘공감(洪:感)’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분야 작품을 완성, 내년 2월 공동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일정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가 아티스트인 것 같습니다. 숲 속의 온천 그대로의 옛 모습을 지키기 위해 전선과 전화선을 땅에 묻는 작업을 사비로 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어요. 자신의 자리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감동적이었어요. 농가민박을 하면서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대접을 받으면서, 그리운 할머니 집에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녀온 일본 여행과는 다른 정말 특별한 체험을 한 것 같아요. 함께한 작가들도 다 비슷한 공감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참가자 김연진-디자이너)
  

일한문화교류기금의 일본 이해 촉진 교류 프로그램으로, 아키타 공항이용촉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아키타현, 일본정부관광국(JNTO)서울사무소 그리고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후원하는『한일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젝트』의 첫 활동을 통해 창작활동을 통한 한일교류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고 진정한 의미의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정일: 2016-10-20 11:48:30
작성일: 2016-10-20 10:07:58